서울검사정비조합 13대 이사장에 단독 입후보한 황인환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대항마가 없이 출마한 황 이사장의 연임에 대한 찬반 여부가 유일한 관심사였다. 일찌감치 선거 성원 구성 조건만 갖춰진다면 무난하게 추대될 것으로 점쳐져 왔다.
지난 11일 교통회관 아모르홀에서 열린 제23차 임시총회에서 황 이사장은 참석 조합원 292명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황 이사장은 지난 임기동안 각종 산학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정비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근 변호사를 고용,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활성화 시켜 조합원들의 대정부 행정 서비스 및 민원해결을 위해 무료자문을 해준 점들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황 이사장은 1959년 생으로 현재 정일현대자동차정비공업(주) 대표를 맡고 있다. 내년 1월 정기총회 이후 이사장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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