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드라이브2.0, 커넥티드카 안전 위한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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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드라이브2.0, 커넥티드카 안전 위한 기술력 ‘인정’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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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7 ‘혁신상’ 수상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차량 외부 녹화 기술 등 커넥티드카의 안전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CES 2017 혁신상(CES 2017 Innovation Awards)’을 발표했다. 여기서 이미지넥스트의 옴니드라이브2.0이 지능형 차량(Vehicle Intelligence)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옴니드라이브2.0’은 자동차 안전과 커넥티드카 기술이 융합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미지넥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 기능에 5채널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는 DVR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상시·이벤트 녹화가 지원되며, 차량에 충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이벤트 녹화가 저장된 사실을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저장된 영상은 이동통신망을 통해 관리서버로 전송되고, 서버관리자는 차량의 위치와 이벤트 녹화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GPS 기반 앱과의 링크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SVM과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한눈에 보며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S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해 수집된 영상을 합성하여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주차 및 좁은 길 주행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 근간이 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기능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백원인 대표이사는 “옴니드라이브는 운전자에게 주차 및 주행안전을 위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사고 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및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호 장치”라며 “지금까지 개발해온 자동차카메라 영상 기반의 ADAS 기술을 커넥티드카 기술과 접목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물론 OEM 시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옴니드라이브는 내년 1월5~8일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 LVCC North Hall #7706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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