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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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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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지난 24일 오전 중구 컨벤션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성민 중구청장과 정명시 중부경찰서장, 서경환 중구의회의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실천결의문 낭독,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함은 물론, 교통안전의 계도자로서 어린이 안전생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최승자 회장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가 어린이 사망 원인 중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안전 시설 확보 등 제도적 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시설 개선 사업, CCTV설치 확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시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로 예방 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969년 결성, 현재 전체회원이 6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중구와 북구지역 3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봉사활동과 음주 운전 예방 캠페인, 정지선 지키기 운동 등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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