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대 교통체증 구간 ‘신복로터리’ 교통여건 개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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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 교통체증 구간 ‘신복로터리’ 교통여건 개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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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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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 최대 교통체증 구간으로 악명이 높은 신복로터리 일대<사진>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잇따라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내년 상반기동안 지속될 예정이지만 1단계 램프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께부터는 체증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굴화리 농협하나로마트 방향의 구영·천상램프는 다음달 초 차단될 예정이다.

종건본부는 굴화초등학교 방향 굴화램프로는 소형 차량들 위주로 통해을 유도하고 대형차량은 공단쪽에서 신복로터리를 거쳐 신삼호교쪽으로 우회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복로터리를 이용하지 않고 신복고차차도를 거쳐 곧바로 굴화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구영, 천상으로 향하던 차량이 신복로터리를 거쳐야 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체증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토요일 등의 신복로터리 간이정류장 인근의 교통량은 평일보다 30%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극심한 교통 체증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 개선사업 등은 내년 6월말까지 공사가 예정돼 있으나 램프 신설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는 신복로터리의 교통 쏠림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비 21억6500만원이 투입되는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사업은 고속도로 진입부와 구영·천상램프간 거리가 짧아 사고 위험이 높은 것을 언양 방향으로 램프를 270m 가량 옮겨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장검 푸르지오 맞은 편에 길이 곡선형 고속도로 진입램프도 이 사업에 포함, 추진된다.

울산고속도로 진입부인 신복로터리 일원 완충녹지 3850㎡에 버스승강장, 환승시설,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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