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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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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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톤 인천 57개 복지기관․시설 전달
 

한국GM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6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김치 12톤을 인천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유승종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수석부지부장, 폴 조(Paul Cho) 법무부문 부사장, 쉐리프 엘데수키(Sherief Eldessouky) 품질부문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정유섭 새누리당 국회의원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명원’ ‘한나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인천지역 5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국GM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총 김장김치 140톤을 주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국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국GM의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종 수석부지부장은 “조합원과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들도 꾸준히 참여해 한국문화체험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석이조 행사로 사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 부평공장뿐 아니라 군산․창원․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계층 등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회사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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