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역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개인택시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5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1만3937대의 전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2016 개인택시 안전관리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택시 집결지 순회점검과 함께 해운대구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이뤄지는 개인택시 카드기 교체작업과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 내용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자동차 불법정비·점검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적발된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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