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시범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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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시범사업 박차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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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지난 4일 천일정기화물자동차(부산 소재) 차고지를 방문,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시범사업을 점검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7일 한국도로공사·전국화물연합회와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장착 대상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대형화물차량 25대를 대상으로 첨단안전경고장치(FCWS/LDWS)를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착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해 첨단안전경고장치의 보급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장착되는 첨단안전경고장치 주요 기능은 전방 차량을 감지하고, 상대속도를 고려해 충돌(추돌) 위험을 알리는 전방추돌경고(Forward Collision Warning)와 졸음 등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차로를 이탈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차로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기능이다.

공단은 이번 첨단안전경고장치 연구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장착차량에 대한 첨단안전경고장치와 운행기록장치의 자료를 활용한 교통사고 감소효과 분석을 통해 ‘첨단안전경고장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를 할 예정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적요인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안전경고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첨단안전경고장치 장착 연구시범사업을 통해 첨단안전경고장치의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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