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기술 통한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 협력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정밀전자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주행시험로에 대한 정밀전자지도 공동 구축, 공간정보연구원의 정밀전자지도 기반 측위 시스템 및 위치정보 생성 기술개발 협조 등을 약속했다.
신을식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전자지도 구축은 물론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융·복합 기술 통한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를 구축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등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기관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지난 6일 열렸으며, LX 공간정보연구원 신을식 원장, 강상구 국토정보연구실장, 남권모 책임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성명호 원장, 허경국 전략기획본부장, 오세일 전략기획실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공간정보연구원은 차선, 시설물 등 도로환경을 정밀하게 측량한 정밀전자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해 오는 2020년 국산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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