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에 황해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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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에 황해선씨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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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렌터카공제조합 2대 이사장에 황해선 전 삼성화재 해외영업총괄 부사장(57)이 선임됐다.

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용산 소재 아이컨벤션웨딩파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득주 이사장의 연임 시도로 빚어진 논란을 해소하고 공모를 통해 후보자로 추천한 황해선 씨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렌터카공제조합이 공모절차를 통해 추천한 황 씨에 대한 이사장직 선임을 지난 7일 승인했다. 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2월15일부터 3년간이다.

황 이사장은 취임 즉시 이미 공모를 거쳐 2배수로 추천된 임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해 빠른 시간 내 2명의 상무이사(보상·경영전담 각 1명)를 선임하게 된다.

이로써 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3월 전임 이사장 임기 만료 이후 빚어졌던 후임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갈등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한편 황 신임 이사장은 1983년 입사 이후 2015년까지 삼성화재에 몸담아 오면서 경영기획, 금융, 마케팅, 해외영업 등을 요직을 두루 거쳐오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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