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CJ헬로비전과 방송콘텐츠 교류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 산하 TBN한국교통방송(본부장 이준용)이 (주)CJ헬로비전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TBN은 이준용 본부장, 이기용 (주)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지역민의 미디어 소통을 지원하고 지역 방송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방송 콘텐츠를 교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각 사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송 콘텐츠 교류 케이블TV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 공동 제작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시청자는 TBN의 각 권역별 프로그램을 CJ헬로비전 네트워크 방송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를 통한 실시간 FM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은 라디오와 영상매체, 2종 매체를 한 데 아우르는 국내 방송 첫 시도로 새로운 창조적 미디어 융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지역 채널의 매체 영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청취자의 방송권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앞으로 전국 11개 TBN교통방송 네트워크에 수집된 교통, 재난정보 등 각종 정보 교류도 활성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익성 강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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