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억주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역 향토명품육성사업에서 문경도자기의 전통적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향토명품 육성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지역별 우수한 전통기술에 대한 사업화 및 산업화를 통해 우수한 지역의 전통기술을 보존하고 지역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육성사업이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이 사업에 공모해 국비 2억, 시비 2억, 자부담 40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5년 10월1일 문경도자기박물관 옆 문경유교문화관 1층에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을 개장하고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추진상황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역 향토명품 육성사업에 함께 수고해주신 문경시 관계 공무원과 문경 도예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경지역도자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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