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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로 중심은 차량 아닌 보행자”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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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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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도로다이어트’로 6892m 시민에게

   

19개 자치구 참여...보행공간 조성 총 20곳

서울시가 보행자 중심 도로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차량공간을 줄이고, 이를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바꾸는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시행, 19개 자치구가 참여해 총 6892m 생활도로에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도로다이어트는 ‘걷는 도시, 서울’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시는 도심권의 퇴계로 공간재편과 서울역 7017 등 차량 중심의 도로 공간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해 보행자에게 환원함으로써 보행권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는데 정책 중심을 두고 있다.

사업대상지의 평균 연장은 344m로 1개소 당 평균 사업비는 4억원 가량 소요됐다. 버스정류소의 협소한 대기 공간 확장(광진구 동일로), 제한속도 대폭하향(60→30km/h,용산구 녹사평대로26길), 녹지 및 휴게시설 조성(노원구 노원로1가길), 시간제 통행제한(강동구 아리수로82길)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개선안도 다수 시행됐다,

시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도로의 주인이 차가 아닌 사람이 되도록 하는 사업으로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박힌 차량중심의 교통 환경과 인식을 사람중심으로 바꾸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달라지는 보행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시 전역에 걸쳐 도로다이어트를 시행했으며, 앞으로 더 나은 ‘걷는 도시, 서울’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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