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시장 고객 중심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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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시장 고객 중심으로 새 단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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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테헤란로․서초에 3D 홀로그램 설치
 

서울 테헤란로․서초에 3D 홀로그램 설치

브랜드 홍보 및 가상 드라이빙 체험 등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시장에 3D 홀로그램 신기술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모습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3D 홀로그램 전시물 적용을 통해 고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테헤란로전시장과 서초전시장을 28일 오픈했다.

새롭게 태어난 기아차 테헤란로 및 서초전시장은 동작인식 센서를 통해 방문 고객뿐 아니라 전시장 외부를 지나가는 고객도 입체적인 차량 사진을 접할 수 있으며 가상 드라이빙 체험 그리고 기아차 홍보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기아차 신기술 적용 전시장은 그 동안 고객이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이 전시돼 있지 않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다른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안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에 전시 공간 제약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있지 않던 공간에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를 통해 전시 모델 이외에도 고객에게 인기 높은 ‘K3’ ‘K5’ ‘K7’ ‘니로’ 그리고 스포티지 모델 ‘차량 외부’ ‘색상’ ‘실내 공간’ ‘트렁크 내부’ 등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브랜드 홍보 영상’ ‘자동차 역사 영상’ ‘기아차 제작과정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동시에 ‘펀 드라이빙’ 코너를 제작해 고객이 직접 기아차를 운전하는 것 같은 가상 운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아차 전시장은 차량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체험 공간으로써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시장에 미래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신세대 고객층 이목도 집중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전시장은 앞으로도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뿐만 아니라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콘텐츠 지속 발굴과 창의적 제휴 및 체험 공간 확대 등 신선함과 새로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 신개념 전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테헤란로전시장과 서초전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주요 지역 전시장까지 미래 신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전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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