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정비조합과 부산정비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연제구 해암뷔페에서 ‘2017년도 사업자대회 및 사업조합 통합 급별총회·협동조합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전원식 정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원종용 이사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정비업계는 갈수록 줄어드는 정비물량과 심각한 인력난, 낮은 자동차보험 정비수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힌 뒤 “이같은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정비인력 자격 범위에 자동차차체기능사와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포함과 강화되는 환경문제 최소화, 정비업 총량제 도입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안건인 사업조합 제14대 대의원 선출 및 협동조합 대의원 선출을 위해 현 조합 고문과 의장단, 지역 협의회 회장들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임기 3년의 대의원 45명을 선출했다.
선출된 대의원은 사업조합과 협동조합의 대의원을 겸직하게 된다.
한편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의 발전과 정비질서 확립 등에 기여한 조합원 및 종사자 16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과 연합회장 표창패, 조합 이사장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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