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택시조합 제26대 이사장에 심재천(동일운수 대표․사진)씨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20일 수원시 소재 삼풍가든 회의실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사장 선거는 심 후보와 김영탁(낙원택시 대표)후보 간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참석인원 182명 중 108표를 얻은 심 후보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사장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간이다.
심 당선자는 후보공약을 통해 ▲택시발전법 제정 추진 ▲최저임금법 택시적용 개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폐지 또는 시행 유보 추진 ▲조합 홈페이지 개설 등 현안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이사장은 30대 후반에 조합 이사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23대, 24대 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을 택시업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또한 행정기관과의 정책 해결 능력, 노·사 간의 유대강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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