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설 연휴 특별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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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설 연휴 특별무상점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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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까지 국산차 5개사 실시

26~29일까지 국산차 5개사 실시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진행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등 점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설 연휴를 맞이해 귀향 소비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아울러 정부특별교통대책에 호응하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2017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전국 22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48개 서비스코너를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상행 휴게소는 26일에서 27일(기아차는 28일까지), 하행 휴게소는 28일에서 29일(기아차는 29일)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경산(상행)․평사(하행), 중부내륙선 충주(양방향),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남해선 함안(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통영대전선 덕유산(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4일간)․죽암(상행, 4일간)․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 중앙선 치악(하행, 4일간), 서해안선 화성(하행, 4일간)․군산(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한국GM은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에 운영한다. 르노삼성차는 경부선 천안삼거리(상행)․천안(하행),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화성(양방향)에 각각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양방향), 호남선 정읍(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남해선 진영(양방향)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로는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후에는 필요시 무상 교환해 주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귀향객에게 최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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