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발틱 노르웨이리투아니아 지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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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발틱 노르웨이리투아니아 지역 노선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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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라트비아 국적항공사 에어발틱(BT)은 지난 1일부터 라트비아 리가를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소와 리투아니아 팔랑가를 연결하는 신규 항공 노선을 각각 개설했다.
트롬소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주 4회 운항으로 매주 화/수/금/일요일에 운항하며, B737-500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시간은 2시간40분이 소요된다. 트롬소는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에 위치한 도시로 북극에서 불과 2000km 떨어진 극지이다.
이곳은 겨울철에 해가 뜨지 않고, 밤이 계속되는 극야(Polar Night)등 경이로운 자연현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도시로,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개썰매, 순록 썰매, 스노모빌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팔랑가는 리가에서 주 8회 운항하며 이 노선에는 Fokker-50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시간은 45분. 팔랑가는 리투아니아의 리조트 타운으로 호텔을 포함한 100개가 넘는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발틱해의 아름다운 모래 해안으로도 유명하다. 하계시즌에는 워터사이클, 요트, 사이클링, 승마, 테니스, 미니어처 골프 등 발틱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그림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이킹, 사이클링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http://www.airbaltic.com)
에어발틱은 1995년에 설립됐으며 라트비아정부(52.6%)와 Baltijas avicijas sistmas SIA(47.2%)의 공동출자로 이루어진 합자회사다.
보잉 737시리즈 16대와 757 2대를 포함한 28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발틱국의 대표적 두 수도인 라트비아 리가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유럽 전 지역을 매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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