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및 스포츠 에디션 신규 출시
수입 프리미엄 차량 유일 4천만원대
강력한 퍼포먼스에 효율성 겸비 장점
기존 포함 4개 모델로 선택 폭 확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인피니티코리아가 7일 ‘Q50S 하이브리드’(이하 Q50S) 스타일 트림과 Q50S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Q50S는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피니티 베스트셀링 모델.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283대) 대비 115.2% 증가한 609대에 이르렀다.
Q50S 스타일은 국내 출시된 300마력 이상 차종 중 유일한 4000만원대 모델이다.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최고출력 364마력 힘을 내고,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 정숙성․효율성과 최첨단 기술력 및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복합연비는 ℓ당 12.6km이다.
이밖에 선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제외되고, 6스피커 오디오가 적용되는 등 일부 사양 조정이 이뤄졌다.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시킨 Q50S 스포츠 에디션은 다른 차와 차별화된 개성 표현이 가능하다. 미드나이트 블랙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리어 스포일러와 전∙후륜 머드가드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강화했다.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에센스 트림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는 점도 강점이다.
판매가격은 스타일 4680만원에 스포츠 에디션 5690만원이다. 이로써 Q50S 모델은 기존 에센스(5690만원)와 하이테크(6190만원) 트림을 포함해 4개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Q50S는 스포츠카 수준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으로 하이브리드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모델”이라며 “이번에 다양한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다시 한 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