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매매조합의 제9대 조합장에 박창준씨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9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 제9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 박창준 수성자동차 대표는 현 조합장인 이명선 후보와 경합, 참석인원 482명 중 314표를 획득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 초기 예측을 불허하는 팽팽한 접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수원시 소재 회원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출마한 박 당선자가 각 지역의 고른 득표로 무난하게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50대 초반으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조합 감사로 재직하고 있어 조합 업무에도 매우 밝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박 당선자는 ‘분명하게 개혁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법 개정안 T/F팀 구성과 현실적인 대안 마련 ▲연합회와 조합의 개혁 ▲매매사업 안정화 방안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올 3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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