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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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시대 열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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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코레일 등 협력 용산역에 설치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전-코레일 등 협력 용산역에 설치

충전 시간에 쇼핑·여가 가능 신개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용산역 로비에서 열린 ‘도심생활형 충전소 개소식 및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해 다양한 형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 차원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에 용산역에 마련된 충전소는 한전과 코레일은 물론 이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 등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전기차 소유주가 충전하는 동안 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충전소다. 이번에 용산역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기는 모두 21기에 이른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양창훈 현대 아이파크몰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와 현대차·르노삼성·GM·BMW·충전기제조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주 장관은 “전기차는 도로 위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신산업 핵심 솔루션”이라며 “서비스가 시작되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전기차 충전소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도래를 한층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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