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씨엘모터스,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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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씨엘모터스,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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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함께 참여 활동 펼쳐

전 직원 함께 참여 활동 펼쳐

루게릭병 환우 요양병원 목표

매달 기부에 고객 참여 유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 공식 딜러 씨엘모터스가 독특한 기부방식을 통해 딜러 직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피아트, 지프 차량을 판매하는 서초전시장과 강남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씨엘모터스는 지난해 5월부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에 매달 지속적으로 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영업사원과 정비사원 업무 역량에 따라 매달 기부 금액을 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영업사원과 정비사원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십분 발휘해 기부금을 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회사 차원을 넘어 본인 스스로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도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이벤트는 씨엘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태현 씨엘모터스 지점장은 “씨엘모터스 전 직원이 참여하고 매달 기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관심도 늘어나는 것을 보며 영업직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임기영 씨엘모터스 서비스 지점장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재능 삼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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