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 대학원생 5명에게 전달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번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 ‘브라세리 인 스페이스’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연세대․한양대) 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과 요시다 아키히사 부회장을 비롯해 윤대성 전무, 임홍재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허건수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원생은 김건우․신창현(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송현우(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박장희․김학수(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등 5명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연세대․한양대 3개 대학원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자동차 정비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과 KAIDA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은 “협회와 회원사가 국내 자동차 산업 한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줄 인재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