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사분기 흑자기록, 특별성과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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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사분기 흑자기록, 특별성과금 지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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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1사분기 흑자를 기록해 1억8천여만 원의 특별성과금을 지난 27일 지급했다.
이번 특별성과금은 최고 경영자부터 사원까지 해당 임직원에게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돼 고통뿐만 아니라 성과도 함께 나누는 경영원칙을 실천했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가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함께 공유, 대응하면서 탄력적인 목표설정과 비상경영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본사를 비롯한 전국 31개 지점이 계속해서 소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 한파를 이겨낸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모두투어는 1사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5월 황금연휴 모객이 전년도 수준에 도달하고 환율 변동폭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면서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
홍기정 모두투어 사장은 "직원들의 고통분담과 노력을 통해 소기의 목표수준 이상을 달성해 작은 결실이나마 함께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기 위해 특별성과금을 지급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사의 의지와 노력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부터 비상경영을 실시해왔으며 1사분기에 노사 협의를 통해 고용유지라는 대의를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고통을 분담하며 차등 임금 삭감에 한 달간의 무급휴직을 진행했었다.
아울러 2사분기에는 차등 임금삭감에 따른 근무시간 단축제도(6.5시간 근무)를 진행해 노동부가 선정한 우수 노조화합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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