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부산버스조합 이사장 3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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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부산버스조합 이사장 3연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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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박찬일 부산버스조합 이사장<사진>이 3연임 됐다.

부산버스조합은 지난 27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이사장에 박찬일 영신여객(주) 대표이사를 박수로 재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교통국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조합 업무의 연속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사장 임기를 조합원 3분의 2 이상 동의할 경우 2차(종전 1차)까지 연임할 수 있도록 조합 정관 일부를 개정한 바 있다.

이어 박 이사장과 업계 중진들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부이사장, 이사, 감사, 각 분과위원을 선출했다.

조합은 조합원간 화합·단합을 위해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업계 내부적 합의를 통해 추대형식으로 선출해오던 오랜 ‘전통’을 22대에도 실현해 버스업계의 지속적 발전 추구와 함께 단합된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 시켰다.

박 이사장은 이사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버스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지나친 간섭과 견제 등으로 이 제도 도입 초기와 달리 경영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막중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연임시킨 것은 매듭을 짓지 못한 현안 과제들을 마무리하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뒤 “올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버스업계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사고 운동’ 목표(60일)를 달성한 12개 업체에 대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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