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라찌오주 첫 한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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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라찌오주 첫 한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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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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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와 로마시를 관할하고 있는 라찌오 주정부 대규모 관광판촉단이 방한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탈리아관광청과 라찌오 주정부는 지난 23일 롯데호텔에서 로마 &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를 주제로 현지 관광사업자 30명은 한국여행업자 130명과 1대 1일 세일즈 미팅에 이어 주요언론사 초청 기자회견과 로마의 밤 디너파티를 연이어 진행했다.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와 MOU를 체결 양국 교류증대를 위해 현재 주 3회 운항중인 항공편을 올해 안에 주 10편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로마와 밀라노, 다른 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14편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관광교류가 증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라찌오 주정부 관광부 클라우디오 만치니 의원은 "한국은 라찌오 주정부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로마대학과 협력해 인증을 받은 투어 가이드를 양성하고 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한국어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IT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로마와 라찌오주가 한국에서 가진 최초의 행사로 이탈리아 도시들  중 로마의 방문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양국의 관광비즈니스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돼 연중행사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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