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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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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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초청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임시총회 개최에 앞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박권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65세 이상 고령 택시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는 개인택시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함을 지적하고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부산시당위원장에게 개인택시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고령 택시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 도입을 반대하는 조합원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하고 택시 연료인 LPG에 부과되는 부가세 면세로 인한 재원을 택시 감차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당면한 개인택시업계 현안 과제들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부산시당위원장은 “고령 택시운전자 자격유지검사는 기본권과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당 차원에서 업계, 전문가 등으로 ‘택시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호)를 구성해 이 제도 도입 등 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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