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17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상태바
르노삼성차, ‘2017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7일, 232개 협력사 참석
 

지난달 27일, 232개 협력사 참석

올해 르노-닛산 수출 1조원 전망

올해의 협력사로 3개사 선정․시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27일 협력업체 232곳이 모인 가운데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력업체 대표는 물론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과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는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 신뢰를 강화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역시 ‘협력업체 컨벤션’을 통해 2016년 경영 성과와 2017년 경영 계획을 비롯해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의장은 “지난해 SM6과 QM6 두 신제품 성공적 출시와 닛산 로그 최대 생산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인 협력업체 노력 결과”라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루길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경쟁력, 신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 대 르노-닛산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들은 지난 2016년 915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2015년 대비 34% 이상 실적이 향상됐다. 올해는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최고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 수상에는 자동차 내장 부품 일체를 공급하는 한림인텍과 차체 부품(BIW) 공급업체 동신모텍, 구매 대행업체 아이마켓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부단한 협력업체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차 지속 성장 동력“이라며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차 동반성장 지속을 위해 함께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