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6개 시·군이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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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6개 시·군이 힘을 합쳤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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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단양군, 제천시, 경북의 영주시, 봉화군, 강원의 영월군, 평창군 등 6개 중부 내륙의 6개 시·군은 중부내륙행정협력회를 조직하고 지난달 30일 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클럽 회원사 및 국내전문여행사, 언론사 초청 중부내륙중심권 통합관광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동성 중부내륙행정협력회 단장(단양군수)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3년 동안 6개 시군이 힘을 합쳐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력회를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낳다는 의지로 최근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중부내륙권을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보고한 이후 3개도 노력에 대해 정부에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지원될 예정”이라며“우리 6개 시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천 한방엑스포를 시작으로 고려때부터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축사를 통해“자원이 풍부한 중부내륙권이 여행사들이 해야 할 일을 해 준 것에 감사한다. 향후에도 동 협력회와 여행사가 협력해 많은 국민들이 중부권을 관광할 수 있도록 상생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부내륙권 관광상품개발은 한국관광클럽 회원사인 한국문화관광컨텐츠개발(주)에서 맡아  그리움을 싣고 달리는 기차여행  촉촉한 흙의 기운을 받으러 농산촌체험여행  옷깃의 인연으로 만난는 산사길여행  전통문화의 고장 문화유산  드라이브여행  자연관광  박물관투어  맛기행  4계절 레포츠  축제여행상품 등 섹션, 테마별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동 협의회는 여행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각 시군별로 지원대책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를 통해 중부내륙기행 홈페이지에서 여행사들이 등록절차를 거쳐 현재 개발된 상품이용은 물론, 다양한 사진 자료 사용과 입체적인 자료들이 필요한 시대로 국내여행객은 물론 해외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전개도 당부했다.
김동성 단장은“상품개발은 첫 단계지만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 여행사들과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마누라가 예뻐야 처갓집 말뚝도 예쁘듯이 여행사, 언론사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 충북, 강원도가 색다른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광역행정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광객들을 감동시키는 한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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