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은 오는 6월까지 뉴욕 리얼 딜(NYC: The Real Deal) 캠페인을 뉴욕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뉴욕에 있는 100여 곳의 호텔, 유명 관광지, 박물관, 아트센터, 브로드웨이 쇼, 스파 및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경우,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호텔 예약은 뉴욕관광청 홈페이지(nycgo.com)에 연결돼 있는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의 호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중인 26개 호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예약하는 손님들은 1박 예약 시, 둘째 날 숙박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단, 여행 기간은 6월 30일까지일 경우에만 할인 혜택 적용).
또한, 트래블로시티를 통해 호텔을 예약한 손님은 박물관이나 공연 등을 포함한 16개의 유명 관광 명소 및 브로드웨이 쇼의 동반자 티켓을 50%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욕 리얼 딜 캠페인은 마이크로 사이트 (www.nycgo.com/realdeal)로도 제작돼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새롭게 개장한 브루클린 어린이박물관, 뮤지컬 시카고, 브롱크스의 뉴욕 보타니컬 가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원스톱 숍의 형태로 편리하게 찾아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욕관광청 제인 라이스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뉴욕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전례 없는 저렴한 비용으로 뉴욕을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이 뉴욕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관광청은 이번 뉴욕 리얼 딜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쇼핑과 레스토랑 할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두 번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