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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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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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개 시·군과 홍보단 구성…관광설명회 개최
 

【경남】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가 그동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 국가들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남도 및 4개 시·군(김해시, 합천군,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홍보단을 구성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3월14~18 4박 5일간 베트남 하노이, 하룡시 관광청을 각각 방문해 정부관계자 및 언론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총 100여명 정도)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또 베트남 현지 그랜드플라자 대연회장에서 ‘베트남 하노이 관광협회’ 및 베트남 현지 여행사인 ‘굿 프렌드 여행사’와 관광객 모객활동 지원과 양국의 적극적인 관광교류를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홍보설명회에서는 경남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통해 소개했고, 홍보리플릿을 배부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경남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공사는 대만 및 동남아 무슬림국가(싱가폴, 말레이시아 등)를 대상으로 현지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확대·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증가하는 개별관광객 및 체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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