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양봉식 전북화물협회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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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양봉식 전북화물협회 신임 이사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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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수사업법 전면 개정에 총력"
 

【전북】지난 14일 실시된 제28대 전북화물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승리한 양봉식 신임 이사장을 만나 당선소감과 함께 협회 운영 구상을 들어봤다.

▲400여 전북도 일반화물업계의 총수로 발탁되셨는데 협회운영에 대한 포부를 한 말씀 한다면.

-저는 30여년을 화물운수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전북의 여러 회원사들과 애환을 같이하고 나름대로 꿈을 실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북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는 소신을 갖고 협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계획하는지.

-공약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협회는 회원사의 구심점으로서 회원사 발전에 최대의 역량을 쏟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시도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1대 사업자 법안은 업계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본 법안 폐지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합회를 비롯해 각 시ㆍ도 협회가 연대하도록 설득에 나설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직접운송제, 최소운송제, 디지털운행기록 관련 법안도 회원사와 힘을 합쳐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또 협회의 주요업무나 매월 협회 회계내역 등을 회원들의 신속한 알권리 충족을 위해 먼저 핸드폰을 통한 문자전송 후 정식공문 발송해 성실히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협회와 공제조합의 업무 개선을 위해 복안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투명한 관리업무를 위해 정관이 정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협회운영을 위해 회원들과 월 1회 정도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반목과 불복이 없는 건설적이고 회원 상호발전이 전제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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