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상태바
“프로야구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야구장 준공 시까지 주차난 해결에 만전
 

【경남】“프로야구는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창원시가 미래형 복합문화시설로서 ‘창원광역시 랜드마크’가 될 창원마산 야구장 건립공사를 지난해 11월부터 들어감에 따라, 준공 시까지 주차난 해결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교통카드로 시내버스 이용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공하기로 했다. NC다이노스는 시범경기 시부터 전광판을 통해 해당내용을 알리는 등 향후 적극적으로 홍보<사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건립공사 기간 내 프로야구 관람 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NC다이노스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고, 최근 NC다이노스에서는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체결해 프로야구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공사구간을 2단계로 구분하고 공사장 내 임시주차장 380면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2017년 동안에는 741면을 제공하고, 2018년에는 4개층 규모의 철골주차장 701면을 우선 완공해 1062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마산야구장은 총사업비 1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 9000㎡, 관람석 2만 2000석의 규모로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단순한 야구장 개념을 뛰어 넘어 창원시의 핵심 시책인 관광산업과 연계해 365일 이용 가능한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 마산야구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로 인해 2019년 준공까지 2년 동안은 NC다이노스 홈경기 시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의 차량으로 인해 주차난이 예상된다.

한편, 시는 프로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정홍보, 전광판, SNS 구청 및 읍‧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