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4월 중고차 인증 중개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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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4월 중고차 인증 중개서비스 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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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 진입에 시장 ‘촉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다음달부터 중고차 인증 중개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면서 시장 판도변화를 예고했다.

1500만 회원이 이용하는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오는 31일까지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를 모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본인 인증과 경력 인증 심사로 딜러 사업자 신뢰도를 확인한 후, 심층면접 및 영업소 현장 실사를 실시해 중고차 매물 품질을 평가하는 등 ‘중고나라 Q5(Quality 5 step)’ 검증 과정을 거쳐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딜러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고나라에서 인증을 받은 중고차 딜러는 하루 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중고나라 사이트의 중고차 카테고리에서 한 달 동안 최대 300대까지 중고차 매물을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중고나라 데이터 추이를 보면 매물 한 건당 평균 800~1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영업소에는 ‘인증 현판’, 온라인상에서는 활용 가능한 ‘인증 마크’를 증정한다.

이승우 큐딜리온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후 엄격하게 선발한 국내 정상급 딜러들과 함께 중고차 거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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