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로지스 수익개선 작업 착수 “4분기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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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로지스 수익개선 작업 착수 “4분기 회복 기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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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G택배와의 통합 4월 완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KG로지스는 수익개선 차원에서 KGB택배와의 택배시스템을 통합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리점 통합을 통해 대형화함으로써 영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양사의 통합작업을 시작으로 선순환 경영에 따른 시너지를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물량은 20억개를 돌파한 반면 출혈경쟁으로 택배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만큼, 택배시스템과 대리점 네트워크의 차세대 통합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양사는 불안정한 네트워크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통합을 계기로 대리점간 상생과 협력은 물론, 경영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실한 대리점을 중심으로 통합이 완료되면 대리점뿐만 아니라 KG로지스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통해 올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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