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아시아·한국프리미어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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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아시아·한국프리미어 4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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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레인지로버 벨라’ 공개
▲ 레인지로버 벨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와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4개 모델을 출품한다.

우선 ‘레인지로버 벨라’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소개된 럭셔리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으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차원 화려함과 우아함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런트 오버행이 우수한 디자인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 올 뉴 디스커버리

‘올 뉴 디스커버리’는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1989년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120만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차는 28년간 쌓아온 혁신 역사를 바탕으로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3열 시트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이 적용됐다.

▲ I-TYPE

재규어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 2종을 공개한다. 먼저 재규어를 모터스포츠 무대로 복귀시킨 브랜드 최초 전기 레이스카 ‘아이-타입(I-TYPE)’이 주목을 끈다. 최고출력 200kW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안전 최고속도 시속 225km/h를 기록하는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구동 유닛이다. 향후 전기차 시대를 적극 선도해나가겠다는 재규어 의지와 기술력이 반영된 모델로, 포뮬러 E를 통해 축적된 경험치는 2018년 가을 상용화를 앞둔 순수 전기차 ‘아이=페이스(I-PACE)’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재규어 ‘에프-타입(F-TYPE)’은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는 SVR 모델로 국내 첫 선보인다. 지능형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했고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는데, 최고출력 575마력의 5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다.

▲ F-TYPE SVR 페이스리프트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다양한 ‘스페셜 베히클 오퍼레이션(SVO)’ 모델도 대거 출품된다. SVO는 최고급 고성능 모델을 제작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특별 사업부다. 재규어 에프-타입 SVR 외에 럭셔리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 SVA 다이내믹,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압도적인 존재감과 최고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특별한 모델들로 채워진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마련될 서울모터쇼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관을 통해 브랜드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아시아 최초 공개 레인지로버 벨라, 한국 최초 올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 아이-타입 및 에프-타입 페이스리프트를 포함한 라인업 18종을 바탕으로 브리티시 럭셔리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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