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인천】인천 시내 모든 초등학교 등굣길에 경찰관이 배치된다.
인천경찰청은 27일부터 시내 전체 249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경찰관 1∼2명씩을 배치해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교통·학교전담경찰관 등 284명을 우선 배치하고, 인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의 내근자 가운데 지원을 받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찰관의 경우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서 등굣길 근무를 한 뒤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할 수 있게 된다.
경찰은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와 현수막도 집중적으로 단속해 운전자 시야에서 어린이를 가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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