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일대에서 ‘장산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센터장 임진숙)’와 함께 독거노인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오영태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오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정의 후원금을 장산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 측에 전달했다.
공단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광역시 소재)와 엘림양로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방문해 배식지원과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에서 밥사랑 열린 공동체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러한 소외계층 지원 이외에도 자연보호활동,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고령자 야광안전지팡이 보급’이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등을 전국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단계로 복지와 안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고령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고령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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