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종 17년 모델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F타입’ 2017년형 차종 가격을 4월 1일 등록되는 것부터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 인상 폭은 최저 0.37%에서 최대 0.96%로, 평균 0.63% 정도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레인지로버는 가장 낮은 모델인 ‘SDV8 보그 SE’(1억8400만원)부터 가장 높은 ‘5.0SC SV오토바이오그래피’(2억9460만원)까지 10개 모델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5개 세부 모델 인상 가격이 1억2880만원(SDV6 HSE)부터 1억8570만원(5.0SC SVR)까지, 재규어 F타입 12개 세부 모델 인상 가격은 1억520만원(3.0SC 쿠페)에서 2억2570만원(5.0SC SVR AWD Conv.)으로 각각 책정됐다.
가격 인상에 대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여러 가지 시장 상황 변동으로 인해 일부 모델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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