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제4대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장에 홍남진(59·사진) 전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선임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고 이사회가 승인한 차기 원장 후보 2명 가운데 홍 전 국장을 차기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 원장은 지난 40여년간의 풍부한 공직 경험과 전문성, 융합형 리더십, 공직 안팎의 평가 등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원장은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광주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담당, 사회복지과장, 행정지원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복지건강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원장은 "2만여 여객·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가족처럼 늘 같이 하겠다"면서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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