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 위한 ‘북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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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 위한 ‘북카페’ 오픈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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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3일 본사 1층에 21㎡ 규모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카페 에제르’를 오픈했다.

카페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제르 평생교육원’이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고용해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공단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에제르 평생교육원과 함께 장애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유휴공간 활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카페 운영의 기본방향을 수립, 내·외부 협의를 통해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공단 직원들과 방문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태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카페에제르 오픈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카페 에제르가 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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