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더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 큐레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모터쇼에 처음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한 혼다코리아가 ‘서울모터쇼’ 기간 더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큐레이터 17명이 참가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올 뉴 CR-V 터보’ 등 출품 자동차 5종과 X-ADV, CBR1000RR SP등 모터사이클 8종을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3서울모터쇼’ 때부터 고객 눈높이에서 전시 차량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해주는 큐레이터를 투입해 관람객의 차량에 대한 궁금증에 답해 온 혼다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도 매일 충실한 정보 제공과 상담에 추가로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가미한 ‘큐레이터 라인업 쇼’를 마련해 관람객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시 모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각 1개 차종 당 2명이 한 팀을 이뤄 서울모터쇼 전 기간 매일 20회씩 열흘 간 차량 모델별 소개 영상을 촬영해 쉽고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는 특별히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큐레이터 라인업 쇼’를 생중계해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모터쇼에 오지 못한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
혼다관 큐레이터는 명문대 재학생은 물론 미인 대회 수상자, 통역사, 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큐레이터가 3기째를 맞으면서 3회 연속 또는 2회 연속 방문객을 맞이 하는 큐레이터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특별히 처음으로 혼다차 딜러 영업사원들이 10대 1 경쟁률을 뚫고 큐레이터로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딜러로 복귀 후 큐레이터 문화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추후 일선 영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전파할 예정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큐레이터를 통해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전시 모델을 단순히 눈으로만 구경하지 않고 차량 특장점에 대해 세밀한 설명을 듣고, 특히 혼다 기업 철학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모터쇼에 처음 큐레이터 문화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만큼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며 차별화된 모터쇼 전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