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페이스, ‘2017 세계 올해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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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페이스, ‘2017 세계 올해의 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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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동시 석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 F-페이스가 세계적 권위 ‘2017 월드 카 어워드(2017 World Car Awards)’에서 ‘2017 세계 올해의 차’ 및 ‘2017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동시 선정됐다.

2개 부문을 석권한 재규어 F-페이스는 명실 공히 2017년 가장 아름다운 최고 차량임을 입증하게 됐다. 13년 전통 월드 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은 올해 재규어 F-페이스를 포함해 역사상 2회에 불과하다.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F-페이스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이지만, 여전히 재규어 특유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라인업을 새로운 시장에 도입한 재규어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F-페이스는 스포츠카 수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은 물론 완벽한 차체 비율, 일상을 위한 실용성,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 이후 가장 빠른 판매량으로 재규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재규어가 선도하고 있는 최신 알루미늄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SPC)’과 ‘지능형 AWD시스템’은 F-페이스가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보장한다.

재규어 특유 매혹적인 디자인도 큰 찬사를 받았다. F-페이스는 완벽하면서 스포티한 프로파일, 매끄러운 라인, 다이내믹한 비율로 상징되는 재규어 디자인 DNA를 모두 갖췄다.

‘美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및 ‘올해의 SUV’ 동시 석권은 물론 ‘美 2017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 내역을 자랑한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7 월드 카 어워드’는 전 세계 24개국 자동차전문기자 75명이 투표해 수상차를 선정한다. 12일(현지시간)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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