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특수여객聯 “등록기준대수 상향조정 총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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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수여객聯 “등록기준대수 상향조정 총력키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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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연합회 총회’서 향후 대응방안 모색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국특수여객연합회(회장 박종돈)가 지난 11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017년도 제10차 연합회 총회’를 갖고 올해 주력사업 설명과 의결 안건을 처리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세입·세출 대차대조표, 수입·지출예산 집행현황을 승인하고, 연합회 부회장으로 경북조합 배인욱씨를 출석회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했다. 향후 총회는 매년 1월 개최키로 결의했다.

연합회는 올해 숙원사업인 공급과잉 된 특수여객 등록기준대수 상향조정 관철에 지역조합의 힘을 모아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돈 연합회 회장은 “이미 3월 상향조정 찬성이라는 전국사업자들의 뜻을 모은 연판장을 건의서와 함께 국토부에 제출했다”며 “국토부에 재차 방문, 다시금 우리의 열망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등록기준이 기존 1대에서 5대(특별시 및 광역시), 3대(시, 군)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특수여객업은 차량 1대의 등록여건만 갖추면 누구나 사업을 할 수 있다. 최소한의 규제 장치도 없어 고객 안전에 보호 장치가 전혀 없는 ‘무규제 운송업’으로 전락했으며 공급과잉으로 경영 악화에 직면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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