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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SUV 결합 新크로스오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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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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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충전으로 500km 주행 가능
- 사륜구동에 오토파일럿 모드 탑재
- 차세대 전기차로 2020년에 양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7상하이모터쇼’에서 미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Herbert Diess) 폭스바겐 경영이사회 의장은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오는 2020년 생산이 시작될 I.D.크로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상하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I.D.크로즈’는 폭스바겐이 처음 선보이는 전기 동력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으로, 쿠페와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하나로 결합한 4도어 모델이다.

‘2016파리모터쇼’에서 ‘I.D.’, ‘2017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I.D.버즈’ 각각 선보였던 폭스바겐은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I.D. 패밀리 세 번째 모델 ‘I.D.크로즈’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I.D. 패밀리는 긴 주행거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전기차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내부 인테리어 콘셉트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모습을 제시한다.

   
 

I.D.크로즈는 다목적 전기차를 스포티한 콘셉트로 풀어낸 모델로, 도심에서는 물론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에게도 최적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5kW 출력과 최고속도 시속 180km를 자랑하면서도 한번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치한 폭스바겐(VW) 배지를 누르면 3초 만에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인 ‘I.D.파일럿’ 모드로 전환된다. 콘셉트카 각종 장비와 제어장치는 마치 스마트폰을 다루는 것과 같이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주행에 필요한 핵심정보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클린에어 시스템은 어떤 외부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내부 공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I.D.크로즈 제로-에미션 디자인은 모든 면에서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DNA를 제안한다. 가장 대표적인 시각적 요소는 폭스바겐 전기차 고유 라이트 디자인을 들 수 있다. C형태 LED 주간주행등 및 가변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LED 헤드라이트가 인터렉티브 스팟 라이트와 함께 하나로 결합돼 차체 전면을 구성한다. I.D.파일럿 모드에서는 인터렉티브 스팟 라이트를 통해 도로 위 다른 차량과 소통한다.

I.D.크로즈는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혁신적인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서스펜션과 드라이브트레인 모듈은 매우 콤팩트한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 배터리는 차량 바닥면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설치돼 시트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구조적 설계 덕분에 기존 전형적인 내부 공간 배치와는 전혀 다른 ‘오픈 스페이스’ 방식 공간 배치와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I.D.크로즈 콘셉트는 새로운 폭스바겐 브랜드 전략을 구현한 모델로, 4가지 혁신이 기반이라는 게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우선 폭스바겐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 개발을 선도해나감으로써 스마트한 지속가능성을 연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직관적인 활용성을 높인다. 향후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인간과 자동차는 물론 주변 환경과 상호 연결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자율주행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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