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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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내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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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5월 ‘서울교통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임 사장에 김태호 현 서울메트로 사장이 임명후보자로 내정됐다.

김 후보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 그룹 등 기업에서 약 30여 년간 경영 혁신을 이끈 전문경영인으로, 2014년 8월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2년 역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메트로공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하철 안전경영, 교통운영시스템 디지털화,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설립 초기에 조직 안정을 꾀하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혁신 등을 이뤄낼 적임자로 인정됐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IT분야의 신기술을 도입, 안전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 평가에서 자연․사회재난, 국가기반시설재난 2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이달 중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서울교통공사 설립 일에 맞춰 5월말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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