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화물운송사 ‘비알 비버’, “정시운행 위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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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화물운송사 ‘비알 비버’, “정시운행 위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선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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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스웨덴의 화물운송 회사인 비알 비버 운송이 정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볼보의 FL 트럭 10대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비알 비버 운송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운송회사 중 하나로 주로 항공 특송회사인 TNT 차량으로 사용되는 25대의 트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구매는 스톡홀름 지역의 배송 강화를 위해서다.

업체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의 다양한 효용성이 결국 회사의 수익 증대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수동보다 생산성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비용도 낮아 경제성도 높다는 것이다.

한스-유젠 루돌프 서비스 매니저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손으로 기어 변속을 하지 않아서 승차감이 뛰어나고, 후진이나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거나 좁은 도로를 주행할 때 매우 편리하다. 마치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비 효율성이 좋고, 일반적인 오일 및 필터 교체 외 별다른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라며 “전자동변속기 덕분에 생산성이 높아져, 추후 구매하는 차량에도 앨리슨 제품이 장착된 차량을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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