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건설조직'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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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건설조직' 전진 배치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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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행 대도시 중심의 지역본부 일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지난 1일 자로 단행했다.

공단은 현행 5개 지역본부의 주요 건설조직 일부를 현장 중심의 9개 사업단과 3개 사업소로 재편해 공사 관리관이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감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9개 사업단은 수도권(서울)·민자(서울)·김포철도(김포)·동해남부(부산)·동해북부(포항)·호남권(광주)·충청권(대전)·중앙선(영주)·원주강릉(원주) 사업단 등이며, 3개 사업소는 군장선(익산)·서해선(아산)·중부내륙(충주) 사업소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고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관리기능도 강화한다.

건설본부 산하의 민자사업부와 시설본부 산하의 민자운영부로 분리된 본사의 민자 사업 기능이 건설본부 산하의 '민자광역사업처'로 통합·확대되며, 수도권본부 산하에 민자사업단을 신설해 용산∼강남·대곡∼소사·신안산선 등 민자 사업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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