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EV’ 1회 충전거리 1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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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EV’ 1회 충전거리 180km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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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정부 연비 인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2018 쏘울EV’가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를 인정받았다. 복합 기준으로 도심에서는 202km, 고속도로는 152km를 각각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2018 쏘울EV는 최고출력 81.4kW에 최대토크 285Nm 고성능 모터와 30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급속 충전하면 23~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은 5시간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4280만원으로, 공모를 통해 국고(1400만원)와 지방자치단체(최대 1200만원)로부터 보조금을 받으면 1680만원에서 2880만원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레저차량(RV) 특유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상품 경쟁력을 통해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쏘울EV는 제주 우도 렌터카로 첫 판매되는 등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선 지난 3월까지 모두 239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43대)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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