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신청 … 차주 누구나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고객 대상 올해 ‘주말농장’ 농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타 주말농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되며, 토요타 차량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4일까지며,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27일 ‘오프닝 팜 파티’를 시작으로 6월·10월·11월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로 ‘토요타 주말농부 팜 파티’가 열린다. 매년 11월에는 수확한 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아 소외 계층에 기부한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매월 재배된 농작물 일부를 노숙인 시설인 ‘안나의 집’에 기부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토요타 주말농부’는 고객에게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직접 텃밭을 가꾸며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의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목적도 담겨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토요타 가족 ‘에코 커뮤니티’는 물론 토요타 대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비즈니스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우리 기업 철학을 단순히 친환경 차량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투영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생활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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