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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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문화연수원,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앞장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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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3회 '친절한 택시 행복한 광주` 캠페인 전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외국인과 외지인들에게 광주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도 향상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매주 2∼3회 광천동터미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전직원들은 11일 광천동터미널에서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친절한 택시가 더불어 행복한 광주를 만듭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물티슈를 나눠주며 택시 친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에 앞서 교통연수원직원들은 지난달 25일 비엔날레 주차장 법인택시 시설점검장을 찾아 2000여 명의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같은달 27일에는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시, 녹생어머니회, 교통안전학교, 경찰,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유관기관단체회원 200여 명과 함께 `친절한 택시 안전운전`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시, 자치구, 경찰청, 법인·개인틱시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친절운동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논의하는 등 고질적인 택시 불친절 해소를 위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또한 5∼6월 법인·개인택시 보수교육 대상자와 신규교육자 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 원장은 “보여주기식이거나 일회성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친절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면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외지인들로부터 불친절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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